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김학범호/2020 AFC U-23 챔피언십 태국 (문단 편집) ====== 준결승전, [[호주 축구 국가대표팀|v. 호주]] (1월 22일, 탐마삿 스타디움) 2:0 승리 ====== ||<-3> '''[[2020 AFC U-23 챔피언십 태국|{{{#fff 2020 AFC U-23 챔피언십 태국 [br] 준결승전}}}]]''' || ||<-3> '''{{{#fff 시간: 2020.01.22.(수) 20:15 (UTC+7)[* 한국시각 22:15] }}}''' || ||<-3> '''{{{#fff 장소: {{{#fff 탐마삿 스타디움}}} }}}''' || ||<-3> '''{{{#fff 주심: 나와프 슈크랄라 (바레인) }}}''' || || [[파일:대한축구협회 엠블럼(2002~2019).svg|height=100]] ||<|2> {{{+5 '''2 : 0'''}}} || [[파일:호주 축구 국가대표팀 로고.svg|height=100]] || || '''[[대한민국 U-23 축구 국가대표팀|{{{#fff 대한민국}}}]]''' || '''{{{#002000 호주}}}''' || || '''[[김대원|{{{#fff 55' 김대원}}}]]'''[br]'''[[이동경|{{{#fff 75' 이동경}}}]]''' || '''[[파일:득점 아이콘.svg|height=20]]''' || {{{#ffbb00 - }}} || || || '''[[레드 카드|[[파일:퇴장 카드 아이콘.svg|height=20]]]]''' || || ||<-3> '''{{{#c33 Man Of the Match: }}}''' || ---- * 경기 직전 이번대회에 걸린 올림픽 티켓은 개최국 일본을 제외하고 3장으로 일본이 4강에 진출하였다면 개최국 제외 시 최소 3위를 확보해 이미 올림픽 본선 진출을 확정하였겠지만 일본이 조별리그에서 탈락하는 바람에 이 경기를 이겨야만 올림픽 본선행을 미리 확정지을 수 있다. ~~이래저래 도움이 안 되는 일본~~ 만약 질 경우 3-4위전에서 무조건 이겨야만 한다. 호주 U-23 대표팀과의 역대 전적은 한국이 10승 2무 2패로 절대적으로 앞서고 있다. 또한, 이번 대회에서 호주는 8강에서 연장전으로 경기를 끌고 갈 정도로 대한민국보다 골 결정력이 떨어지는 편이고 전반적인 경기력도 썩 좋지 않다. 그러나 김학범호 체제에서는 비공식 평가전 1차례를 포함해 2차례 맞붙어 2차례 모두 비긴 바 있다. 이 대회 예선에서는 2골을 내주면서 위험한 상황에 놓이기도 했던만큼 수비 상황에서의 집중력이 요구된다. 비록 4강전에서 패해도 3-4위전에서 한 번의 기회가 더 있다고는 하지만 그런 생각을 가지면 안이한 플레이로 흐를 수 있고, 다른 3-4위전에 올라올 팀도 만만치 않은 만큼[* 사우디아라비아와 우즈베키스탄 중 하나가 3-4위전에 떨어질텐데 두 팀의 본선전의 경기력을 보면 호주보다 강하면 강했지 절대 약해보이지 않는다.] 무조건 이 경기에서 진다면 올림픽은 못 간다는 생각으로 임해야만 할 것이다. 게다가 한국은 8강전에서 비록 정규시간 내에 승부를 결정하긴 했지만 골을 넣어야 할 때 넣지 못한 대가를 톡톡히 치르고 요르단에게 혼쭐이 난 바 있다. 그렇기 때문에 요르단전에서의 고전했던 경험을 피드백으로 삼아 내일은 없다는 생각으로 4강전에 임해야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또 해당대회에서 [[도하 참사(축구)|2016년 당시]] 그나마 우승에 가까웠으나 실패하면서 아직 우승이 없다는 점에서 한 번쯤 트로피를 들어올리는 것도 좋을 것이다. ---- ||[youtube(4KGYBUQYTmU)]|| * 경기 실황 한국은 전반 초반부터 승부를 보겠다는 생각으로 강하게 나왔고 호주는 시리아전으로 인한 체력적 부담 때문인지 후반에 승부를 보려는듯 했다. 엄원상과 정승원의 슈팅이 아쉽게 빗나간 이후 오세훈의 멋진 기습적 터닝 슛이 '''골대를 때리며''' 아쉬움을 삼켰고, 전반 막판 호주 라이언의 발리슛으로 간담이 서늘해지기도 했다. 전반은 0:0으로 종료, 다소 부진했던 엄원상 대신 이동준이 투입되었다. 이후 후반 5분 세트피스서 정태욱의 헤딩이 '''골대를 때리며''' 아쉽게 기회가 무산되고 재차 슈팅도 막혔다. 이후 호주는 후반부터 점차 템포가 빨라졌다. 그러나 한국 역시 공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았고, 이유현이 역습 찬스에서 슈팅을 때렸으나 '''골대를 때리며'''~~WOW~~또 아쉬움만 삼킬 뻔했으나 이번엔 튕겨나온 볼을 김대원이 그대로 밀어넣으며 드디어 득점에 성공한다. 이후 역시 부진했던 정승원 대신 이동경을 투입하며 더욱 공격적으로 나섰고, 결국 후반 30분 이동경의 왼발 슈팅이 '''골대를 때리며''' 안쪽으로 빨려들어가 2:0으로 앞서나갔다. 이후 김대원을 빼고 김태현을 투입하며 굳히기에 들어갔고, 호주를 유효슛 0개로 묶어버리며 경기가 종료, '''한국은 올림픽 최다 연속 진출국으로서 스스로 기록을 더 늘리며 9회 연속 진출에 성공했다.''' ---- * 경기 평가 지난 요르단과의 경기에서는 이른 시간에 선제골을 넣고도 추가골 기회를 날려먹어 스스로 조급해진 나머지 경기를 어렵게 풀었다면, 이번 경기에선 선제골 이후 필요한 때에 추가골까지 넣으면서 한결 편안하게 경기를 했다. 선수와 코칭스태프가 모두 지난 경기에 대한 복기를 많이 했는지 그때의 실수를 반복하지 않으며 완승을 거뒀다. 사실 전반도 골이 안나왔다는 점만 제하고 보면 호주가 밀리는 경기였고, 후반은 그냥 한국이 압도적이었다. 호주는 경기 내내 공격다운 공격을 거의 시도하지도 못했으며, 볼을 잡아 공격을 시도하려 할 때마다 전방의 선수들이 적절하게 압박을 가하며 공격을 지연시켰다. 어떻게든 뚫고 들어온다 싶으면 원두재-김동현의 중원과 수비진들이 커트해냈고, 이렇게 공을 빼앗기면 한국의 역습으로 이어지기도 했다. 특히 원두재와 정태욱의 활약이 돋보였으며, 이전까지 실수가 많았던 이상민도 오늘은 안정적으로 플레이를 해냈다. 덕분에 송범근 골키퍼는 이날 선방을 할 일이 거의 없었다. 김학범 감독의 용병술과 전략도 정확하게 맞았다. 이날 호주는 지난 시리아전 120분 혈투로 인해 주전 상당수를 빼서 지난 경기와 비교하면 8명이나 라인업이 달라진 상태였다. 이는 전반을 실점없이 수비에 임하며 마치고, 후반에 한국도 체력적으로 부담이 생길 때를 노리겠다는 의도였다. 하지만 김학범 감독이 활동량이 좋은 오세훈과 김대원 등을 배치해 압박을 강하게 걸었고, 이는 호주 선수들에게 큰 부담이 되어 되려 호주가 먼저 체력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였다. 여기에 엄원상과 정승원을 대신해 교체로 들어온 이동준과 이동경 카드가 대박을 내면서 전략은 물론 용병술에서도 완승을 거뒀다.[[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003&aid=0009667548|경기 후 인터뷰]]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